분류없음2013.01.05 12:40

박세웅 기자 = 충북대학교(총장 김승택)는 수의과대학 김윤배 교수(암·뇌질환 치료제 중점연구소) 연구팀이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 병원팀과 공동으로 지난 3년동안의 연구를 통해`인간신경줄기세포를 이용한 노인성 치매 치료`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.

김 교수 이전에 마우스 줄기세포를 이용한 인지기능 개선 연구는 있었지만 인간줄기세포를 직접 적용한 연구는 세계에서 처음이라고 대학측은 덧붙였다.

`알츠하이머병`이라고 불리는 노인성 치매는 비정상 아밀로이드 단백질의 축적으로 학습능력 및 기억력과 같은 인지기능이 소실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, 말기에는 가족도 알아보지 못하는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이다.

노인성 치매는 초고령 사회에 접어들면서 60대에는 10% 정도 걸리지만 85세 이상에서는 50%가 이 병을 앓는 등 노년을 황폐화시키는 최대의 적으로 알려져 있다.

김 교수는 "학습 및 기억력은 콜린성 신경계의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에 의해 형성되지만 치매환자에서는 이 물질이 결핍된다는 점에 착안해 인간신경줄기세포에 아세틸콜린합성효소(ChAT) 유전자를 삽입한 F3.ChAT이라고 명명된 줄기세포를 이식, 치매모델 동물의 기억력을 완벽하게 회복시켰다"고 말했다.

김 교수는 특히 "이 줄기세포는 자연노화 마우스의 인지기능도 회복시켰을 뿐만 아니라 이 세포로부터 분화된 줄기세포들도 어린이 뇌성마비, 다발성경색증, 루게릭병 등 다른 뇌질환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해 앞으로 더 큰 성과가 기대된다"고 덧붙였다.

한국연구재단의 `중점연구소 사업`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연구는 국내 및 국제 PCT 특허에 출원 중인 가운데 3만2000여 명이 참석한 세계 최대 학술대회인 뉴로사이언스(Neuroscience)에서 주목할 만한 연구성과로 선정되기도 했다.

이번 연구는 수의과대학 박동선(박사과정) 학생이 제1저자로, 김윤배 교수가 공동교신저자로 줄기세포 연구분야의 권위지인 `세포이식지(誌)(CellTransplantation)`(http://www.ingentaconnect.com/content/cog/ct/pre-prints)에 발행될 예정이며, 지난달 16일 PubMed(http://www.ncbi.nlm.nih.gov/pubmed)에 `아세틸콜린 합성효소 유전자 삽입 인간신경줄기세포 이식에 따른 해마손상 치매모델 동물의 인지기능 회복`(Human neural stem cells overexpressing choline acetyltransferase restore cognitive function of kainic acid-induced learning and memory deficit animals)이라는 제목으로 초록이 공개됐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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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사랑의 바이러스 Fatbox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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